야성리(돈 없이 무슨 수선을 해?)
제321~942장의 행적을 다룬다. 대학·종문 시기의 쌍수 은유와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세력별 인물 찾기
인물 요약
| 구분 | 내용 |
|---|---|
첫 등장·마지막 확인 | 제321장 · 제942장 |
핵심 소속 | 만법대학 연기과 → 장우의 어법각 외주 직원 → 만해각 종무원 → 구일분장·명산부 |
사승·전문 | 자극진군의 제자. 연기 설계·법보 생산·재무, 도종 《영운기심》 |
장우와의 관계 | 연기과 사저·실습 지도자 → 공동 설계자·사업 파트너 → 외주 직원 → 조수·재무 책임자·심복, 쌍수 농담이 이어지는 서브 히로인 |
제944장 기준 상태 | 생존. 후반부에는 화신경과 제4직급으로 언급되며 장우의 생산 라인·실험실과 명산부 운영을 맡는다. |
개요
만법대학 연기과 상위권 학생이자 자극진군의 먼저 입문한 제자. 처음에는 온몸의 고급 법해마다 회사와 모델명이 떠오르는 ‘걸어 다니는 명품 전시장’으로 등장한다. 수백만 팔로워를 가진 영계 스트리머이며 부유한 집안과 고가 법해, 스승의 연구실을 모두 갖췄지만, 연기 기술을 비용과 생산성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실제 설계·유지 보수·중개까지 해내는 실무형 인물이다.
장우에게 야성리는 연기과로 들어가는 첫 문이다. 수업표와 실험실을 내주고 기초 제련을 가르치며, 천일황신과 안구 법해, 전문대용 작업 장비를 함께 설계한다. 시간이 흐르면 위치가 뒤집힌다. 대학에서는 장우가 야성리의 뒤를 따라다니며 배웠지만, 종문에서는 야성리가 장우의 외주 직원으로 시작해 그의 조수와 재무 책임자가 된다. 두 사람은 사제·상하 관계가 두 번 뒤집혀도 사석에서는 계속 사저와 사제로 부르는 오래된 동업자다.
그 친밀함은 선도 용어를 이용한 성적 농담으로도 이어진다. 종문 연수에서 장우가 악목람을 가짜 쌍수 상대로 고르자, 자기가 직접 데려온 외주 직원인데 왜 자신이 아니냐며 서운해한다. 장우가 《원영성체》와 《화신도체》를 법규 깊숙이 삽입해 수련을 지도하는 장면은 성행위를 빗댄 표현으로 길게 연출되고, 야성리는 그 감각을 한 번 더 받고 싶어 하거나 서비스로 팔 수 있는지부터 묻는다. 제942장에도 장우가 다른 사람들과 계속 쌍수하느라 자기를 찾아오지 못했다고 혼자 납득한다. 실제 쌍수나 정식 연애가 성립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이 야성리를 장우 주변의 서브 히로인으로 다루는 반복적인 농담이다.
성격
야성리는 상류층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지녔다. 제321장 감보연에서 음식의 양과 사치를 사람의 계급으로 읽고, 장우가 천정미와 용간봉담을 대량으로 먹자 그를 ‘미래의 부자’로 인정한다. 한편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거지 시뮬레이터’를 방송하며 그들의 언어와 생활을 흉내 내고, 어머니는 딸이 약한 전문대생에게서 돈을 잘 뽑아낸다고 칭찬한다. 야성리 자신은 그 말을 옳다고 여기면서도 아주 조금 불편함을 느낀다. 계급의 수혜자이면서 그 부조리를 완전히 악의 없이 재생산하는 인물이다.
장우 주변에서는 체면보다 실리를 택한다. 손해를 줄이는 제련법, 중고 법보의 재판매, 광고와 중개료, 저소득 수요를 겨냥한 제품 설계를 거리낌 없이 다룬다. 장우에게서 압도적인 수련 지도를 받은 직후에도 가장 먼저 “이 서비스 팔 수 있겠어?”라고 묻는 장면은 야성리다운 반응이다. 종문에서 상급자의 괴롭힘을 당할 때는 정면 충돌보다 피하는 길을 택하지만, 장우가 구일분장으로 부르자 망설이지 않고 이동한다. 이후에는 부서의 재무와 방송, 생산 라인까지 맡아 장우 진영의 가장 안정적인 실무자가 된다.
작중 행적
만법대학의 연기과 사저
제321장 야성리는 연기과의 감보연을 연다. 고급 안구·척추·경맥 법해를 갖춘 모습은 공수신이 외모보다 부유함에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다. 장우가 상급생들의 벌밥을 모두 먹어 치우자 그의 소화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제351장에는 자극진군의 제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장우에게 연기과 3년치 수업표를 건넨다. 토목과 학생이 그 방대한 과정을 함께 듣겠다는 말에 놀라면서도, 장우에게 필요한 수업을 골라 주고 비용을 계산해 준다. 제398~400장에는 자극진군의 허락 아래 장우의 첫 연기 실습을 지도한다. 재료 연성, 기본 구조, 법력 회로의 세 단계를 가르치고, 유지 보수·조정·강화 업무와 학교 프로젝트 예산을 이용해 제련 비용을 줄이는 법까지 알려 준다.
첫날 야성리는 장우가 표준 재료량을 줄이자,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초보자가 연기에서도 고집을 부리는 흔한 경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우는 실패 비용을 10분의 1로 압축해 우서의 숙련 횟수를 쌓고, 여섯 시간 만에 천청사 제련 시간을 15분까지 단축한다. 야성리는 처음에는 운이 좋았다고 의심하다가 그의 완성품 등급이 실제로 오르는 것을 보고 재능을 인정한다. 한 달 뒤 장우가 안정적으로 5급 천청사를 만들고, 20급 법보 금루옥벽까지 성공시키자 연기과 10위 안에도 들 수 있다고 평가한다. 처음 가르치던 사저가 장우의 비정상적인 성장 속도를 가장 먼저 가까이서 목격한 셈이다.
이후 야성리는 법보 주문을 장우에게 연결해 수련비를 마련하게 하고, 자운진과의 2차 제련 계약을 중개한다. 장우가 천일황신을 설계할 때는 실험실과 설계 경험을 제공하고, 제543장부터 골격·신경·제어중추·법력핵 제작을 함께 진행한다. 천일황신은 장우의 전투용 괴뢰이면서 두 사람이 학교 교육을 실제 제품으로 바꿔 낸 첫 대형 성과다.
제551~565장에는 야성리의 도종 《영운기심》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설계를 수행한다. 야성리는 남의 도면 두 장을 융합하는 능력을 얻고, 장우는 도종 개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서로 다른 수요와 기술을 한 제품 안에 묶는다. 그 결과 저소득층과 전문대생이 법해를 전신 교체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풍신 반법해형 작업 동력 부츠’가 완성된다. 야성리는 설계만 맡지 않고 방송·판매·중개망까지 연결한다. 둘의 협업은 한 사람이 발명하고 다른 사람이 돕는 구조가 아니라, 장우의 추연과 야성리의 설계·시장 감각이 맞물려야 제품이 나오는 공동 작업이다.
야성리는 장우의 낡은 안구 법해를 자신이 만든 《구유요동》으로 교체해 혼수와 소속 회사를 식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팔로워가 약 800만에 이르는 방송인으로서 장우의 제품과 경기 홍보에도 관여한다. 장우가 토목과 출신이라는 이유로 연기계에서 차별받을 때, 기술과 시장을 연결해 주는 후원자 역할을 한다.
십대 리그와 대학 전쟁
십대 리그에서는 보물 대회와 개인전에 출전한다. 제610장 4교 보루 전투에서 내외 검진을 통해 문무애·백진진과 함께 자신의 힘을 장우에게 보내 광천경을 공격한다. 개인전에서는 진룡 혈맥과 수중 요수 지배 능력을 지닌 응명리에게 패해 경맥의 법력이 텅 빈 채 쓰러지고, 제630장 장우에게 구조된다.
대학 전쟁기 장우가 장기간 폐관하자 회사 운영을 대신 맡는다. 장우가 전투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재정·방송의 후방을 유지한 셈이다. 전쟁이 끝난 제742장에는 전문대 친구들과 시상식을 보며 자신을 전문대생처럼 꾸민 방송 캐릭터가 가족에게 발각된다. 어머니는 속았다고 화내는 대신 전문대생의 돈을 잘 벌었다고 칭찬하고, 곧 종문 시험의 유망 부서를 알려 준다. 이 짧은 장면은 야성리가 계급을 소비하는 방식과 종문 입직을 향한 욕망을 함께 보여 준다.
장우의 외주 직원
첫 종문고시에서 정식 합격자가 된 장우는 악목람 대신 야성리를 외주 직원으로 선택해 만법종으로 데려간다. 야성리는 어법각에서 장우의 유일한 외주 인력으로 문서 심사, 데이터 정리, 업무 연락을 맡고 월급을 받는다. 대학 시절의 사저가 종문에서는 사제의 부하가 된 것이다. 둘은 사석에서는 사저·사제로 부르고 업무 현장에서는 직책을 따로 사용한다.
연수 과제는 외주 직원에게 법약을 먹이거나, 쌍수하거나, 대출 추천인이 되는 세 선택지 중 하나였다. 야성리는 “사제가 무엇을 고르든 전력으로 협조하겠다”고 먼저 메시지를 보낸다. 그런데 장우와 악목람이 벽법부로 쌍수 데이터를 위조하자, 자기가 장우가 직접 데려온 외주 직원인데 왜 악목람을 골랐느냐며 속으로 분해한다. 실제 행위가 아니라 위조 과제였지만, 야성리가 장우의 상대로 자신이 선택될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생각했다는 장면이다.
야성리는 이후 하계로 돌아가 종문고시에 직접 응시해 합격하고 만해각에 배치된다. 법해 연구 개발을 기대했지만, 실제 직장에서는 상급자 왕송의 괴롭힘에 시달린다.
왕송 사건: 종문의 직장 문화
제828장 풍정정은 왕송이 매일 야성리에게 쌍수를 강요해 수위를 빼앗으려 하고, 아이를 낳게 한 뒤 양육비까지 받으려 한다고 분노한다. 야성리는 상하 관계가 엄격한 종문에서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맞설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아 최대한 피해 다닌다. 하계의 명품 법해와 수백만 팔로워도 종문 직장에서는 보호막이 되지 못한다.
장우가 야성리를 구일분장 개발구로 전보시키자 상황은 즉시 뒤집힌다. 왕송은 장우가 태진선족을 연달아 무너뜨리는 모습을 떠올리고, 야성리와 장우의 관계가 보통이 아니라고 오해해 겁을 먹는다. 그는 야성리에게 1만 선폐를 ‘야근 수당’으로 보내고 직접 수위를 올려 주겠다고 제안하며 사과한다. 야성리는 무슨 일인지조차 모른 채 장우의 호출을 받고 기쁘게 구일분장으로 이동한다.
이 사건은 곤허의 사회상을 압축한다. 제도상 흔하다는 ‘상하급자 간 깊은 교류’가 하급자에게는 거부하기 어려운 성적·수련 착취가 되고, 피해자를 구한 것은 공식 신고나 노동 보호가 아니라 더 강한 뒷배의 존재였다. 왕송은 자기 행동을 잘못이라 이해한 것이 아니라 장우의 보복이 두려워 돈과 똑같은 쌍수 제안으로 관계를 덮으려 한다.
구일분장과 명산부
구일분장에 합류한 야성리는 장우의 조수로 승진하고, 옥성한과 함께 제2직급에 오른다. 이후 명산부로 옮겨 재무를 관리하면서 관위회의 조수 업무를 겸한다. 장우의 생산 라인과 실험실, 상양황신·칠절법해 개발, 외주 정원과 방송 운영까지 맡는다. 제3직급, 뒤이어 제4직급과 화신경에 이르러 초기에 장우를 가르치던 기술자가 장우 진영의 핵심 행정·생산 책임자로 성장한다.
제872장 장우는 야성리의 법규에 《원영성체》를 심어 공법 수련 효율을 높인다. 법규 안으로 들어온 성체가 공법을 폭발적으로 돌리자 야성리는 몸의 미세한 입자까지 울리고 녹아내리는 듯한 감각을 겪으며, 혼수들이 말하는 ‘임금 인상의 절정감’보다 강하다고 느낀다. 장우는 자신의 농축된 수련 경험을 사저의 몸 가장 깊은 곳까지 주입했다고 설명한다. 야성리는 한 번 더 해 달라고 조르고 싶어 하면서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참으며, 곧바로 이 서비스를 상품으로 팔 수 있는지 묻는다. 장우는 매번 직접 해 줄 수 없다며 “혼자서 스스로 해결할 방법”으로 원영성체용 공법 목록을 준다. 실제로는 도종 승급과 공법 지도지만, 삽입·주입·절정·스스로 해결한다는 표현이 이어지는 노골적인 섹드립이다.
제886장 야성리가 제4직급과 화신증을 얻고 보름도 되지 않아 화신경에 오르자 《원영성체》의 효과가 약해진다. 월급날 입금이 빠진 것처럼 불안해하던 그녀는 다시 장우의 호출을 받자 이전 감각을 되찾을 기대에 들뜬다. 장우가 이번에는 90층까지 오른 《화신도체》를 법규에 꽂아 넣자 전신을 떨며, 예상보다 훨씬 짜릿하다고 감탄한다. 장우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매일 더 좋아질 것이라 답한 뒤 화신지에 원신을 담그게 한다. 한 번의 농담으로 끝나지 않고 두 사람 사이의 반복적인 수련·성적 은유로 이어지는 장면이다.
제942장 야성리는 여러 사람이 장우의 쌍수 공백을 메웠다는 거짓 증언을 보고, 장우가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지난 몇 년간 쌍수 공백 없이 지냈으며 너무 바빠 자신을 찾아오지 못한 것이라고 혼자 납득한다. 실제 과거 이력을 증명하는 장면은 아니지만, ‘왜 나와는 하지 않았나’라는 오래된 서운함을 스스로 달래는 최신 반응이다.
능력과 역할
| 분류 | 내용 |
|---|---|
도종 | 《영운기심》.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법보를 설계해 개발하며, 두 도면을 융합해 새 설계를 만드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
연기 기술 | 재료 연성·구조·법력 회로, 유지 보수와 2차 제련, 법보·법해 공동 설계와 양산 비용 절감. |
대표 제작·협업 | 천일황신, 구유요동 안구 법해, 풍신 반법해형 작업 동력 부츠, 상양황신·칠절법해 계열 생산 라인. |
방송·영업 | 수백만 팔로워의 영계 스트리머. 제품 홍보, 고객·중개망, 부서 방송을 운용한다. |
행정 | 어법각 문서 심사, 구일분장 조수, 명산부 재무와 외주·생산 자원 관리. |
후반 경지 | 제944장 이전 화신경과 제4직급으로 언급된다. 정확한 돌파 장은 본문에서 한 장면으로 제시되지 않는다. |
장우와의 관계
두 사람의 관계는 기술과 노동의 신뢰에서 시작해 사저와 사제, 공동 창업자와 실무 책임자, 상사와 부하의 위치를 여러 번 오간다. 야성리는 장우가 연기 초보일 때 수업과 실험실을 제공하고, 장우는 공동 설계로 《영운기심》을 성장시킨다. 전쟁기에는 야성리가 회사를 대신 운영하고, 종문에서는 장우가 야성리를 외주 직원으로 데려가 왕송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한다. 후반에는 장우가 공법과 성체를 직접 골라 주고, 야성리는 생산·재무·방송을 맡아 1년 동안 약 100만 선폐의 매출을 만든다.
이 실무 관계와 별개로 제765장, 제872장, 제886장, 제942장에는 성적 농담과 서운함이 반복된다. 야성리는 악목람 대신 자신이 선택되기를 기대하고, 장우에게서 받은 체내 삽입형 지도를 다시 받고 싶어 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쌍수 때문에 자기 차례가 없었다고 납득한다. 작품은 이를 실제 성관계로 확정하지 않으면서도 두 사람을 사저·사제 섹드립이 가능한 가까운 사이이자 서브 히로인 관계로 연출한다. 제944장까지 실제 쌍수나 정식 연애는 성립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이 관계성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