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는 무슨 신선을 수련해?/출전 및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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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1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물의 경지·소속·생사와 사건의 결말이 직접 서술됩니다.
개요
번역문 주석에서 확인된 출전·성어·언어·대중문화 항목 71건이다. 복합 자동 분류를 그대로 목차로 쓰지 않고 독해 목적에 맞는 다섯 범주로 묶었으며, 외부 원전과 대조되지 않은 항목은 주석에 명시된 범위만 적는다.
고전·경전·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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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 표현 | 출전 | 주석 내용 | 원분류 | 귀속 상태 | 외부 대조 |
|---|---|---|---|---|---|---|
| 제586장 | 천인오세(天人五稅) | 주석에 작품명·경전명 미명시 | 천인오세(天人五稅)는 천인(天人)이 겪는 다섯 가지 쇠락의 징조를 뜻하며, 여기서는 상위 경지로 가는 일종의 편법 혹은 금지된 길을 비유하는 것으로 보임. | 경전·불교·도교 | 주석의 추정 | 미대조 |
| 제718장 | 타화자재(他化自在) | 불교 용어·구체 경전 미기재 | 타화자재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타인의 모습이나 힘을 자유자재로 빌려 쓰는 경지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마도의 수단을 정도가 차용하는 것을 비유한다. | 경전·불교·도교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19장 | 주1) 숙세(宿世)*: 지나온 과거의 모든 생애. 바로 이전의 생을 뜻하는 전생(前生)보다 업(Karma, 業)과 윤회(輪廻)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는 단어. | 출전 미상 | 숙혜(宿慧)**: '과거 생의 지혜'를 의미하는 불교 용어. 단순히 과거 생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넘어, 여러 생을 거치며 쌓아온 지식, 경험, 깨달음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 경전·불교·도교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2장 | 적선(謫仙) | 주석 미기재 | 죄를 짓고 인간 세상으로 귀양 온 신선을 뜻하는 말. | 경전·불교·도교·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7장 | 점화(點化) | 주석 미기재 | 상위 존재가 하위 존재에게 영적인 지능이나 힘을 부여하여 격을 상승시키는 행위. | 경전·불교·도교·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37장 | 여와보천(女媧補天) | 중국 고대 신화·구체 문헌 미기재 | 중국 고대 신화에서 공공이 부주산을 들이받아 하늘이 무너지자 여와가 오색 돌로 하늘을 깁고 거북의 다리로 기둥을 삼아 세상을 구한 이야기. | 고전·역사·전고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40장 | “지금 생각해보면, 남의 빚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그 수법['타화자채(他化自債)']*은 실로 만고에 유례없는 대출[독대만고(独贷万古)]**이라 할 만합니다. 심성이나 배포, 그 어느 것을 보아도 제 평생 처음 보는 수준입니다.” | 출전 미상 | 불교 용어 '타화자재천'을 비튼 말장난: 남을 변화시켜 나의 빚으로 만든다 | 경전·불교·도교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45장 | 탈사(奪舍) | 주석 미기재 | 다른 존재의 육신을 빼앗아 차지하는 술법. | 경전·불교·도교·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64장 | 주1) 원음(元陰):**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순수한 음기(陰氣). 보통 첫 성관계 시 잃는다고 묘사된다. | 출전 미상 | 적자지심(赤子之心):** 갓난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 | 경전·불교·도교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71장 | 한 사람이 성공하면 모두가 말라 죽는다 | 주석 미기재 | 일장공성만골고(一將功成萬骨枯), 한 장수의 공은 만 개의 뼈 위에 세워진다는 고사성어를 변용한 표현. | 고전·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71장 | 한 사람이 성공하면 모두가 말라 죽는다 | 주석 미기재 | 앞선 항목과 동일한 주석이 중복 수록됨. | 고전·성어·원문 중복 | 주석 명시·중복 | 미대조 |
| 제890장 | 양겁(量劫) | 주석에 구체 경전 미기재 | 양겁(量劫) - 세계가 파멸에 이르는 거대한 재난을 일컫는 말. | 경전·불교·도교·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99장 | 천지는 어질지 않고, 만물은 가지런하지 않으며… | 도덕경 | 노자 《도덕경》의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를 패러디했으며, 본래 공평무사의 뜻을 혼원도통이 약육강식·무한 경쟁 논리로 왜곡해 해석한다고 설명한다. | 고전·경전·도교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09장 | 위왕전구(爲王前驅) | 시경 | 《시경》의 ‘왕을 위해 앞장서다’에서 온 표현으로 선제를 위한 총알받이를 비유한다. | 고전·경전·시문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7장 | 당인불양(當仁不讓) | 논어 | 『논어』에서 유래하여 인을 행해야 할 자리에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 고전·경전·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8장 | 무법무천이 창생을 구하네 | 애홍편야·무법무천 성어 | 애홍편야의 애홍과 본래 부정적 성어인 무법무천을 법조가 없는 상태가 백성을 구한다는 뜻으로 비튼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 고전·성어·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5장 | 좌화(坐化) | 불교 용어 | 불교에서 고승이 앉은 자세로 입적하는 말이며 성장 욕망을 잃은 존재의 자기 소멸에 빗댄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 경전·불교·도교·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31장 | 군자의 은덕은 5대를 가고 끊어지지만, 선제의 빚은 100대를 가도 끊이지 않는다 | 맹자 이루하 | 《맹자》 이루하의 ‘군자지택 오세이참’을 백억 비검의 세습 채무에 맞추어 비튼 표현이다. | 고전·경전 | 주석 명시 | 미대조 |
역사·전고·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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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 표현 | 출전 | 주석 내용 | 원분류 | 귀속 상태 | 외부 대조 |
|---|---|---|---|---|---|---|
| 제588장 | 일력강십회(一力降十會) | 주석에 출전 미상 | 일력강십회(一力降十會) - 하나의 강력한 힘으로 열 가지 기교를 제압한다는 뜻의 성어. 압도적인 힘으로 기술적인 우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을 비유. | 성어 | 출전 미상 | 미대조 |
| 제657장 | 적자지심(赤子之心) | 주석 미기재 | 赤子之心=갓난아이의 마음 | 성어·인명 풀이 | 출전 미상·뜻풀이만 명시 | 미대조 |
| 제696장 | 이종환조(移宗換祖) | 주석 미기재 | 이종환조(移宗換祖): 종사를 옮기고 조상을 바꾸다. | 성어·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13장 | 표사(鏢師) | 주석 미기재 | 표사(鏢師)는 귀중품이나 사람을 호송하는 직업. | 역사·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3장 | 동주공제(同舟共濟) | 주석 미기재 |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곤경 속에서 힘을 합치는 공동 운명체를 의미함.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6장 | 천주(天誅) | 주석 미기재 | 하늘의 심판, 하늘이 내리는 큰 벌. | 성어·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55장 | 상안(上岸) | 주석 미기재 | 뭍에 오르다라는 본뜻 외에 시험에 합격하다, 고생 끝에 낙이 오다라는 뜻으로 쓰임. | 성어·언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07장 | “모든 이의 마음이 선도를 향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모두가 선도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단을 잘라내며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전례 없는 경쟁 속에서, 마침내는 하늘과 땅이 무너지고, 억만 생령이 모두 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출전 미상 | 삭계전행(削階前行) - 다른 사람이 오를 계단을 없애며 나아간다는 뜻으로, 타인을 짓밟고 올라서는 극심한 경쟁을 비유.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06장 | 진심실의(真心實意) | 관용구 진심실의 | 관용구의 心을 薪으로 바꾸어 돈이 곧 진심이라는 말장난이라고 설명한다. | 성어·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08장 | 도궁비견(圖窮匕見) | 형가의 진시황 암살 고사 | 진시황 암살 고사에서 지도를 펼치자 비수가 드러난 데서 온 성어로 숨은 속내가 드러남을 뜻한다. | 역사·전고·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6장 | 고주일척(孤注一擲) | 성어 고주일척 | 노름꾼이 남은 돈을 한 번에 모두 거는 뜻의 성어로 풀이한다.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7장 | 주1)* 루쉰의 「기념유화진군(記念劉和珍君)」에 나오는 "침묵 속에서 폭발하지 않으면 침묵 속에서 멸망한다"를 차용한 표현으로, 억눌린 민중의 분노가 침묵 끝에 터져 나옴을 암시한다. | 출전 미상 | '당인불양(當仁不讓)'은 『논어』에서 유래한 성어로, 인(仁)을 행해야 할 자리에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뜻. 마땅히 자신이 떠맡겠다는 결의를 나타낸다.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8장 | 황우(荒牛)가 가볍게 탄식하며 말했다. "사방에 슬픈 울음 진동하고 천하에 피 흐르니, 무법무천(無法無天)이 창생을 구하네."* | 법도 하늘도 없이 날뛴다 | '哀鸿(애홍)'은 '哀鸿遍野(애홍편야)'에서 온 말로 도탄에 빠진 백성을 뜻한다. '無法無天'은 본래 "법도 하늘도 없이 날뛴다"는 부정적 성어지만, 여기서는 장우가 모든 법(法条)을 동결시켜 '법이 없는(無法)' 상태가 오히려 백성을 구한다는 의미로 비틀어 쓴 것이다.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3장 | 가리키는 곳을 곧 친다 | 중국 당·군 충성 구호 | 중국 인민해방군·당 충성 구호 ‘당이 가리키는 곳을 곧 친다’의 말투를 빌린 패러디다. | 역사·전고·정치 밈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5장 | 자신을 교살할 밧줄마저 팔아넘긴다 | 레닌 귀속 유명 표현 | ‘자본가들은 그들을 목매달 밧줄마저 팔 것’이라는 레닌 귀속 유명 표현을 가져온 정치 밈이라고 설명한다. | 역사·전고·정치 밈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5장 | 도통을 도모하지 않는 자는 일시도 도모할 수 없다 | 진담연 명구 | 청말 진담연의 ‘만세를 도모하지 못하면 한때도 도모할 수 없다’에서 만세를 도통으로 바꾼 패러디다. | 근현대 문학·역사·전고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30장 | 질타풍운(叱吒風雲) | 성어 질타풍운 | 호령 한 번에 풍운을 부린다는 성어 뜻풀이. | 성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40장 | 집안 전체에 애를 배게 만들어 주마(滿門生子) | 만문초참(滿門抄斬) 상투구 | 일가 전원을 참수한다는 만문초참의 상투구를 쌍수지원과에 맞게 ‘전원 임신’으로 바꾼 말장난이다. | 성어·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문학·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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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 표현 | 출전 | 주석 내용 | 원분류 | 귀속 상태 | 외부 대조 |
|---|---|---|---|---|---|---|
| 제653장 | 카무이(神威) | 나루토 | 카무이(神威)는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시공간인술의 이름이다. | 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05장 | 기술 봉쇄·문명 경쟁 비유 | 삼체 | 류츠신의 SF 소설 《삼체(三体)》에서 유래한 표현. | 근현대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9장 | "이것이야말로 일로영일(一勞永逸)이요, 일증영증(一證永證)이니, 다시는 고된 노동에 얽매이지 않고, 야근도 없고, 일할 필요도 없고, 고생할 필요도 없는 삶……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선인(仙人)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느냐." | 출전 미상 | 일로영일(一勞永逸): 한 번의 수고로 영원히 안락을 누린다는 뜻. 본문에서는 사신(邪神) 시스템에 가입해 한 번 기반을 닦아두면, 평생 노동이나 고된 수련 없이 '불로소득(Passive Income)'만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경제적 자유'의 유혹을 의미함.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9장 | 주1) 일로영일(一勞永逸): 한 번의 수고로 영원히 안락을 누린다는 뜻. 본문에서는 사신(邪神) 시스템에 가입해 한 번 기반을 닦아두면, 평생 노동이나 고된 수련 없이 '불로소득(Passive Income)'만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경제적 자유'의 유혹을 의미함. | 출전 미상 | 일증영증(一證永證): 한 번 도(道)를 깨치면 그 경지가 영원히 지속된다는 뜻. 본문에서는 한 번 지위를 획득하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그 강함과 혜택이 영구적으로 보장되어, 다시는 노동에 속박되지 않는다는 '완전한 노동 해방'을 의미함.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34장 | 고향의 진정한 강자 | 명일지겁 | 웅랑구 작가의 전전작 《명일지겁(明日之劫)》의 주인공 주백(周白)으로 추정됨. | 근현대 문학·대중문화 | 주석의 추정 | 미대조 |
| 제764장 | 옥성한이 가슴을 치며 말했다. “저의 적자지심(赤子之心)은 지금까지 한 번도 훼손되거나 사라진 적이 없으니, 순양지체(純陽之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 | 출전 미상 | 원음(元陰):**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순수한 음기(陰氣). 보통 첫 성관계 시 잃는다고 묘사된다.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84장 | 부하는 위를 향해 쏘아 올리고(向上射交), 상사는 아랫 사람을 너그럽게 받아주는(向下姦容), 설마 그런 ‘화목한 직장 문화’가 이미 그들 사이에 펼쳐진 건가? | 동아줄 | 원래 단어: 向上社交 (상향 사교 - 윗사람과 사귀기) / 向下兼容 (하향 겸용 - 아랫사람 포용) 변형된 단어: 向上射交 (상향 사교 - 위로 발사/사정하여 관계함) / 向下姦容 (하향 간용 - 아래와 간음하며 받아줌) 고귀한 선족(仙族)의 몸에 하계(下界)의 더러운 냄새를 묻히다니, 안 돼!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육형장(陸衡章)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속으로 전전긍긍했다. 그 마음속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부러움과 질투, 그리고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내부 법계(法界)의 법약(法藥) 서비스가 가동되자, 그는 치솟던 모든 감정을 억누를 수 있었다. 육형장(陸衡章)의 눈동자에 다시금 이성적인 광채가 번뜩였다. 그는 이미 현재 상황에 근거하여 합리적인 분석과 추론을 마친 상태였다. “보(步) 도군은 장우(張羽)와 정몽(鄭夢)을 데리고 실험을 하는 중이다. 방금 그 말은 장우에게 실험대에 가서 누우라는 지시였을 게다.” “그녀와 장우(張羽)는 진정한 상하 관계가 아니다. 지금 장우를 지지하는 건, 단지 그를 이용해 자신의 계획을 추진하려는 의도일 뿐이지.” “그녀가 내게 손을 쓴 건 장우(張羽)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저 계획이 지연된 탓에, 그 불똥이 내게 튀었을 뿐이다.” 육형장(陸衡章)은 눈을 감았다. 뇌리에 보영소(步影疏)에 관한 정보들이 떠올랐다. “이 귀족 아가씨(貴女)가 손짓 한 번으로 내 법해(法駭)와 법보(法寶)를 봉인하고, 시스템 밑바닥에 있는 프로토콜(協議)까지 간섭할 수 있다니……. 그녀의 위격(位格)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높구나.” “하지만 이분의 성질머리는 정말이지…… 어쩐지 그녀와 엮였던 하수(下修)들이 대개 파산하거나 아예 하계(下界)로 윤회하러 떠나버린 게 아니었어.” 육형장(陸衡章)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장우(張羽), 저런 성질머리를 가진 ‘동아줄’은 그렇게 잡기 쉬운 게 아니지. 네가 언제 걷어차여 고향 앞으로 쫓겨날지 어디 두고 보자고.” 육형장의 추측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적지 않았다. 비록 보영소(步影疏)의 위격이 매우 높다 한들, 아무리 그녀라 해도 이번만큼은 <혈조정기성관(血潮精氣聖觀)>의 심사를 통과시킬 수 없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영소가 실패한 뒤 그 분노의 불똥이 장우에게 튀는 것은, 육형장이 보기에 지극히 정상적인 수순이었다. 설령 그런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놈이 이번에 보영소를 따라 어법각(御法閣) 고위층의 뜻을 거슬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육형장의 마음속에서 장우는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일이 끝나면 도군(道君)은 곧장 연무각(演武閣)으로 돌아가시겠지.” “하지만 너 장우는 여전히 어법각에 남아야 할 테고 말이야.”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32장 | ---- | 让子弹飞一会儿 (총알이 잠시 날아가게 두어라)|라는 뜻입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 让尸件飞一会儿 (시체 부품이 잠시 날아다니게 두어라) 강문(姜文) 감독의 명작 영화 <양자탄비(让子弹飞) - 영어 제목: Let the Bullets Fly>의 주인공 대사 "让子弹飞一会儿 (총알이 잠시 날아가게 두어라)"를 패러디한 내용. 영화 속 주인공은 총을 쏘고 나서 적이 맞지 않은 것처럼 보이자 동료가 의아해할 때 이 대사를 칩니다. 즉,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며 기다려라"라는 뜻입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판단을 유보하고 결과를 기다린다"는 뜻의 대유행 밈입니다. 이 회차에서 장우는 도목 일당의 보이콧에 맞서 당장 화를 내거나 징계하지 않고, 그저 침묵하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그들이 마음껏 시체를 줍고 다니도록('시건이 날아다니게') 방관하다가 한 방에 뒤통수를 치려는 장우의 큰 그림을 영화 대사에 빗댄 훌륭한 언어유희입니다.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07장 | 从夯到拉 | 중국 인터넷 슬랭 | 중국 인터넷 슬랭으로 최고점부터 폭망까지의 등급 잣대를 뜻한다고 풀이한다. | 대중문화·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1장 | 투태할 때 제대로 노력했냐 | 중국 인터넷 밈 投胎是门技术活 | 투태의 환생 뜻풀이와 중국 인터넷 밈 ‘환생도 실력이다’를 비튼 문장이라고 설명한다. | 대중문화·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5장 | 함권량(含權量) | 중국 인터넷 조어 | 가치·실속을 뜻하는 함금량(含金量)의 金을 權으로 바꾼 ‘권력 함유량’ 말장난이다. | 언어·번역·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7장 | 분노는 침묵 속에서 폭발한다 | 기념유화진군(記念劉和珍君) | 루쉰의 「기념유화진군」에 나오는 ‘침묵 속에서 폭발하지 않으면 침묵 속에서 멸망한다’를 차용했다고 밝힌다. | 근현대 문학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17장 | ──── | 침묵 속에서 폭발하지 않으면 침묵 속에서 멸망한다 | 루쉰의 「기념유화진군(記念劉和珍君)」에 나오는 "침묵 속에서 폭발하지 않으면 침묵 속에서 멸망한다"를 차용한 표현으로, 억눌린 민중의 분노가 침묵 끝에 터져 나옴을 암시한다. | 문학·대중문화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3장 | 무용계급(無用階級) | 호모 데우스 등 | 유발 하라리가 『호모 데우스』 등에서 제시한 useless class 개념의 직접 인용이라고 밝힌다. | 근현대 문학·사회사상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7장 | 우린 장 도군님의 월급 노예가 되는 걸 사랑해 | 我爱北京天安门 | 노래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의 가사를 패러디했다고 밝힌다. | 대중문화·근현대 음악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8장 | 지붕을 먼저 뜯어내고 창문을 연다 | 무성의 중국(无声的中国) | 루쉰의 산문 《무성의 중국》에 나오는 급진안을 먼저 제시해 온건한 타협을 받아들이게 하는 비유다. | 근현대 문학 | 주석 명시 | 미대조 |
언어·번역·인명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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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 표현 | 출전 | 주석 내용 | 원분류 | 귀속 상태 | 외부 대조 |
|---|---|---|---|---|---|---|
| 제625장 | 학패(學霸) | 해당 없음 | 학패(學霸): 학교에서 공부를 매우 잘하는 우등생, 최상위권 학생을 가리키는 중국의 신조어. 여기서는 어떤 분야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671장 | 학교 2세대(校二代) | 주석 미기재 | 校二代: 부를 물려받은 2세대를 뜻하는말. 보통 官二代(관료2세대) 富二代(재벌2세)같은 식으로 쓰임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687장 | 장우의 원영 도호 한자 풀이 | 주석 미기재 | 양초 촉燭, 빛날 습熠 | 인명 풀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03장 | 어봉신군(御鋒神君) | 주석 미기재 | 어봉신군(御鋒神君)=칼날을 다스리는 신군 | 인명 풀이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19장 | “네놈을 내 손으로 직접 신세계로 보내주마.” | 출전 미상 | 숙세(宿世)*: 지나온 과거의 모든 생애. 바로 이전의 생을 뜻하는 전생(前生)보다 업(Karma, 業)과 윤회(輪廻)의 연결고리를 강조하는 단어.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21장 | 홍바오(紅包) | 주석 미기재 | 홍바오는 중국의 세뱃돈이나 축의금을 담는 붉은 봉투를 말한다.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40장 | 주1) 불교 용어 '타화자재천'을 비튼 말장난: 남을 변화시켜 나의 빚으로 만든다 | 출전 미상 | 독대만고(独贷万古): 선협 용어 '독단만고(独断万古)-홀로 만고를 끊다'를 비튼 말장난: 홀로 만고의 빚을 지다/대출하다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51장 | 고종 관련 발음 말장난 | 주석 미기재 | 생식기와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말장난. | 언어·번역·말장난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31장 | ---- | 게이 같은 유대(동성애적 얽힘) | 羁绊 (기반): * 원래 뜻은 얽매임, 인연, 끈끈한 '유대'를 뜻함. 일본 서브컬처의 '동료와의 유대(키즈나)'를 번역할 때 자주 쓰임. 대가 없는 순수하고 강한 정신적 연결고리를 의미. 음천이 장우와 노고 일행을 보며 부러워한 진짜 우정. 续绊 (속반): * 발음 장난 1. 이을 속(续) 자를 씀. 돈이나 이익을 매개로 계속 계약을 연장(갱신)해서 유지되는 '철저한 비즈니스 및 스폰서 관계'를 비꼬는 말. 基绊 (기반): * 발음 장난 2. 중국 인터넷 은어인 '基 (게이/동성애)'를 합성하여, "게이 같은 유대(동성애적 얽힘)"를 뜻하는 말장난. 鸡绊 (계반): * 발음 장난 3. 닭 계(鸡) 자를 쓰는데, 중국어에서 닭(鸡)은 남성 생식기(좆)나 창녀를 뜻하는 19금 속어. 정신적 교감 따윈 없고 오로지 생식기를 들이밀어 얽힌 '육체적 스폰서 관계(섹스 파트너/성접대)'를 뜻하는 노골적인 섹드립. 즉, 음천은 장우 일행의 '순수한 인간적 유대(羁绊)'를 부러워하면서도, 타락하고 썩어빠진 이 곤허 상계에서는 그런 낭만적인 관계는 사치이며, 오직 돈(续), 남색(基), 여색(鸡)으로 얽힌 더러운 커넥션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조적으로 비꼬고 있는 것.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31장 | ---- | 출전 미상 | 중국 인터넷의 '고블린(哥布林)' 밈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99장 | 일증잠증(一證暫證) | 해당 없음 | 일증잠증(一證暫證): 한번 증명은 일시적인 증명.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927장 | 월급병(薪病) | 중국어 동음 말장난 | 薪病과 心病의 같은 발음을 이용한 임금·마음병 말장난이다. | 언어·번역 | 주석 명시 | 미대조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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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 표현 | 출전 | 주석 내용 | 원분류 | 귀속 상태 | 외부 대조 |
|---|---|---|---|---|---|---|
| 제718장 | 제718장 삼고장우(三顧張羽)*, 선문 흑공법(仙門黑功法) | 출전 미상 | 삼고장우(三顧張羽): 장우를 세번 찾아가다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48장 | -- | 여래(부처)를 뵈었거늘, 어찌 절하지 않는가? | “既见如来,为何不拜?” (기견여래, 위하불배?) "여래(부처)를 뵈었거늘, 어찌 절하지 않는가?"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48장 | 주성치 감독의 영화 **<서유기: 항마편(西遊·降魔篇)>**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제압할 때(혹은 부처가 나타날 때) 나오는 대사에서 유래 | 출전 미상 | “仙之巅,傲世间,有我安澜便有天” 신선의 정점, 세상을 오만하게 내려다보니, 나 안란(安澜)이 있으면 곧 하늘이로다!" (혹은 '나 안란이 있기에 하늘이 존재한다')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783장 | 보영소는 동경으로 가득 찬 장우의 눈빛을 느끼며 속으로 코웃음 쳤다. '흥, 눈빛을 보니 아직도 '상향 사교(上向射交)*'를 꿈꾸고 있나 보군.' | 출전 미상 | 상향사교(上向社交:윗사람과 교류함)와 상향사교(上向射交:위쪽으로 사정하여 관계 맺기)가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00장 | ------ | 출전 미상 | 선사(仙梭): 신선의 북(베틀의 북). 비행 법보의 일종. 일반적인 비검보다 상위 개념으로, 탑승공간이 있고 방어결계등이 갖춰진 고급 자가용이나 슈퍼카 혹은 전용기에 해당.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00장 | 주1) 선사(仙梭): 신선의 북(베틀의 북). 비행 법보의 일종. 일반적인 비검보다 상위 개념으로, 탑승공간이 있고 방어결계등이 갖춰진 고급 자가용이나 슈퍼카 혹은 전용기에 해당. | 출전 미상 | 선패(仙牌): 신선의 명패. 특권 계층임을 증명하는 표식. 현대로 치면 외교관 면책 특권 번호판이나 고위급 정부 차량 표식과 같음.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
| 제831장 | 2023년경부터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Bilibili, 贴吧 등)에서 흙수저, 모태솔로, 평범하거나 못생긴 외모, 막노동이나 박봉에 시달리는 하층민 남성들이 자신들을 자조적으로 '고블린'에 비유하기 시작함. (과거의 '루저(屌丝, 댜오쓰)' 밈이 진화한 형태.) | 출전 미상 | 츠나카야 (吃拿卡要) | 기타 | 주석 명시 | 미대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