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능소(돈 없이 무슨 수선을 해?) = '''관련 문서''' [[characters|등장인물]] · [[villains|경쟁자·적대자]] · [[factions|세력]] · [[zhangwu-relations|장우/인간관계]] !'''제1–941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물의 경지·소속·생사와 사건의 결말이 직접 서술됩니다. 제139~945장의 행적과 축기 시험 최종전의 결말, 이후의 근황을 다룬다. == 인물 정보 == || 구분 || 내용 || || 이름 || 야능소(夜凌霄) || || 첫 등장 || 제139장 || || 출신 || 곤허 1층 선도, 야씨 가문의 후계자 || || 소속 이력 || 선도의 고등학교 → 유명대학 생물학과 || || 별칭 || 완벽한 혈맥 || || 이후 확인 || 유명대학 재학(제658장). 제945장 회고에서 10대 대학 합격자로 이름이 불린다. || == 개요 == 곤허 1층의 모든 고등학생 중 가장 완벽한 육체와 가장 완벽한 혈맥. 대를 이어 곤허 1층 최강 호족을 향해 온 야씨 가문이 선소 자궁에서부터 빚어낸 후계자이며, 축기 자격증 한 장을 두고 장우와 최종 3관문을 겨룬 상대다. 장우가 곤허에서 정면으로 넘어야 했던 첫 번째 벽이었다. 그는 대를 이은 분투의 정점에서 자기 세대의 몫을 짊어진 사람이었다. 3관문에서 그는 두 관문을 무승부와 승리로 가져갔고, 마지막 관문에서는 다리와 팔이 부러지고 하루 제한을 넘긴 네 번째 분신령을 삼키면서까지 버텼다. 절벽 끝으로 끌려가던 순간 그가 떠올린 것은 가문의 명령이 아니라, 자기가 왜 이겨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었다. 그리고 장우가 그 벽을 넘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던 순간, 녹주그룹의 왕총이 나타났다. == 특징 == === 만들어진 완벽함 === 야씨 가문의 완벽한 혈맥을 계승하기 위해, 야능소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배아 시절부터 선소 자궁 속에서 선도 기술의 조정을 받았다. 처음 눈을 떴을 때 그의 경맥은 보통 사람의 두 배 넓이였고, 고등학생 시절에는 평균의 열 배가 넘었다. 신경계 발달 수준은 보통 사람의 백 배를 상회했으며, 온몸의 신경계는 태어날 때부터 법력을 조종할 수 있었다. 다른 학생들이 힘들게 단련해야 하는 법력 기술을 그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자마자 전부 익혔고, 어떤 공법이든 한 번 보면 바로 익히고 배우면 바로 통달했다. 매달 수백만 위안을 들여 공법 사용권을 사야 할 정도였다. 평소의 그는 인간 크기로 억제된 몸으로 다닌다. 속박을 풀면 키 3.5미터의 본체가 드러나 시험장을 순식간에 비좁게 만들었다. 아직 시중에 판매되지도 않은 법력 맥락 주사제를 맞고 온몸이 경련하면서도 그는 웃으며 말했다. "순도 높은 최령소군. 이렇게 강력한 물건은 오랜만이야." 최령소가 유발하는 근육 경련조차 그에게는 이미 익숙했고, 오히려 약간의 쾌감을 가져다주었다. === 1등이라는 가훈 === 야능소에게 1등은 습관이었다. 유치원의 혈통 시험, 초등학교의 부모 시험, 중학교의 교양 시험, 그리고 어릴 적부터 겪어 온 온갖 종류의 시험에서 그는 매번 반드시 1등을 차지했다. 그에게 시험 1등은 곤허와 이 세계의 규칙에 대한 존중이었다. 선도의 길은 한 번 또 한 번의 시험, 한 번 또 한 번의 순위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고, 정상에 오르려면 영원히 순위의 정점에 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다. 이것은 개인의 승부욕이 아니라 야씨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가훈이기도 했다. 정점에 서서 영원히 수석을 독차지하고 영원히 일등을 쟁취할 것. 이 곤허에서는 일등이 아니면 세가든 천재든 언젠가는 도태될 뿐이라는 것이 그가 어릴 때부터 받은 교육이었다. === 가문의 얼굴 === 야능소는 자신을 이렇게 규정했다. 야씨 일족이 무수한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사 전체의 미래 주력 상품이자, 반드시 축기증을 차지할 운명인 완벽한 혈맥이라고. 축기 시험이 끝나면 가문은 축기 후의 그를 완벽한 혈맥의 상징으로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었고, 그 홍보로 혈맥 개조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선도를 넘어 곤허 1층 전체로 세력을 뻗을 계획이었다. 시험을 지켜보던 상층 인사들도 같은 계산을 했다. 이번 축기 자격증 쟁탈전은 야씨 일족이 완벽한 혈맥을 홍보하기 위한 포석일지 모르며, 내년에는 야능소에 대한 과대광고가 엄청날 것이라고. 그가 짊어진 것은 계산만이 아니었다. 가족의 중책과, 형제자매들이 죽기 전에 남긴 부탁이 함께 있었다. === 위와 아래를 보는 눈 === 선도 토박이들에게 계급은 종족의 차이에 가까웠다. 대행지는 장우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외지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인사조차 미뤘지만, 2환 출신 야능소에게는 즉시 허리를 굽혔다. 야능소 자신도 다르지 않았다. 시험 중 법해의 무료 사용 시간이 만료되어 소동이 일자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차피 다 자동 갱신, 자동 결제인데 뭘 확인할 게 있냐고. 그러다 곧 덧붙였다. 아, 맞다. 가난뱅이들은 잔액이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참 딱하군, 가난뱅이들. == 작중 행적 == === 1층 최강 (제139장~제202장) === 야능소의 첫 등장은 홍바오를 뿌리는 장면이다. 그는 보름 동안 육체도 법력도 도심도 수련하지 않고 부적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이미 더 나아갈 데가 없을 만큼 강해서 수련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었고, 축기 자격증을 딸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습할 때마다 부적에서 홍바오가 튀어나와 떨어졌고, 장우가 그것을 주워 담으며 다가와 계좌로 바로 쏴 달라고 했다. 야능소는 고개를 저었다. 아직 돌파하지 못해 홍바오에는 1,000위안밖에 없다고. 그가 연습하던 홍바오 부적은 상위 단계인 호감부를 배우기 위한 전 단계였다. 도심 가치 평가에서 그는 55억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금액이 표시되지 않은 55번 장우였다. 제2라운드 체육 트랙에서 두 사람은 같은 조가 됐다. 야능소는 주사제의 경련을 견디며 속박을 풀어 3.5미터의 본체를 드러냈고, 9,000점 부근에서도 서로 약을 더 넣는 경쟁이 이어졌다.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은 도해 완효성 캡슐을 집어 들며 그는 되뇌었다. 일등은 언제나 나였고, 나여야만 해. 야씨 가문의 천재인 내가 어찌 여기서 외지인에게 질 수 있겠는가. 캡슐 복용 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해 시험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트랙 후반의 현명중수 구간에서 그는 여의영롱골로 몸을 수축시키고, 대천룡신력으로 근육에 용의 비늘 같은 문양을 세우고, 상마전근변으로 피부를 청흑색으로 바꿨다. 10급 전문가급 호체 공법 셋을 연달아 운용한 채 두 손을 가슴에 안고 담담하게 서 있었다. 한계를 인정한 장우가 2위를 확보하고 포기하면서 야능소는 트랙 총점 1위로 최종 시험에 올랐다. 아직 더 내려갈 힘이 남아 있었지만 순위가 확정되어 시험관이 중단시켰다. 그는 장우의 비정상적인 약물 대사 능력을 개발한 기술이 있는지 가문에 조사시켰다. === 최종 3관문 (제221장~제232장) === 축기 자격증은 한 장이었고, 2층 대학 대표들이 원격으로 지켜봤다. 첫 관문은 군용 외장 신령근인 현갑영근의 출력을 육체 잠재력으로 끌어올리는 시험이었다. 어릴 때부터 신령근 사용자를 보고 자란 야능소는 핵심을 즉시 파악해 가장 먼저 40퍼센트를 넘겼다. 장우가 초과 적재로 출력을 폭증시키자 그의 얼굴색이 변했다. 이런 힘과 위세를 자기 자신 말고는 어떤 선도 고등학생에게서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사나운 미소가 번졌다. "아주 좋아. 이렇게 많은 대학 대표들 앞에서, 이런 강적을 꺾어야만 내 가치가 더욱 빛나지 않겠나." 그는 뇌에 별도의 사고를 만드는 분신령을 삼켜 동시에 운용하는 공법 수를 두 배로 늘렸다. 대신 말을 제대로 조직하지 못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100퍼센트에 도달했다. 하급 신 시험관들은 야능소의 뇌 개발과 장우의 공법 상한 돌파 중 어느 잠재력이 위인지를 두고 옥신각신하다 주심 등병정을 쳐다봤고, 등병정은 담담하게 정리했다. 일단은 무승부로 해 두지, 어차피 저 두 녀석 아직 전력을 다하지 않았으니. 두 번째 관문은 교육용 법해에 신경을 연결해 제어 동기화율을 재는 시험이었다. 야능소는 육체 개조 경험과 10급 도심으로 앞서 나갔고, 최종 집계는 장우 79퍼센트, 야능소 86퍼센트였다. 야능소의 승리였다. 마지막 관문은 고온과 초중력과 맹독이 번갈아 닥치는 환경에서 박룡삭을 당겨 상대를 단상 밖으로 끌어내는 대결이었다. 장우가 약독을 축적하려 시간을 끄는 동안 야능소는 초반에 승부를 끝내기로 하고 분신령을 삼켰다. 두 사고가 충돌해 공법 발동에 실패하면서 그가 먼저 끌려갔다. 그리고 패배가 눈앞에 온 순간, 머릿속의 두 생각이 번갈아 포효하며 함께 목소리를 냈다. 우리는 가장 우수해! 우리가 어떻게 질 수 있어? 만약 상대에게 진다면, 완벽한 혈맥의 명성을 더럽히는 거잖아? 그럼 어떻게 신기술을 홍보해? 주식에 투자된 막대한 자금, 얼마나 덜 벌게 될지 알아? 이 돈이 없으면, 우리는 어떻게 대학을 다니고, 어떻게 위의 저 부자들과 경쟁해? 두 사고의 공동 운용 아래 힘이 폭증했고, 야능소는 장우를 단상 끝 다섯 걸음 앞까지 끌어당겼다. 그러나 고온과 초중력과 산성 안개가 번갈아 닥치는 동안 힘의 대결이 이어졌고, 마침내 야능소의 오른쪽 다리뼈가 완전히 부러져 그를 반쯤 무릎 꿇게 만들었다. 절벽 가장자리로 끌려가며 그의 마음에 절망이 스쳤다. 여기까지인가. 가족의 중책, 형제자매들의 죽기 전 부탁, 끝없는 시험과 성적과 상장들, 수없이 차지했던 일등. 한때 이 모든 것은 점점 무거워지는 족쇄처럼, 거미줄처럼 그의 인생을 꽁꽁 묶어 그를 지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나중에 깨달았다. 설령 이런 것들이 없었더라도 자신은 여전히 선도의 길을 오르고 싶었을 것이라고. 가족은 그에게 무거운 짐을 주었지만 그보다 훨씬 큰 기회와 도움을 주었다. 가족의 중책도 형제자매들의 부탁도 결코 그의 속박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심장과 간과 비장과 폐처럼 시시각각 그와 함께하며 등 뒤에서 묵묵히 그를 밀어 오늘의 자리까지 오게 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그는 다시 한번 등을 떠밀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야능소는 입안의 마지막 분신령을 깨물어 부쉈다. 실험실 책임자는 하루에 세 알을 넘기지 말라고, 완벽한 혈통이라도 뇌가 감당하지 못한다고 경고했었다. 첫 관문에서 먹은 것까지 합쳐 네 번째였다. 약효가 뇌로 돌진하는 순간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난 할 수 있어, 네 알을 감당할 수 있다고. 네 명의 자신이 하나의 작업팀처럼 분업하고 협력하며 서로 경쟁하는 감각이 왔다. 그러나 육신은 이미 붕괴 직전이었다. 박룡삭이 거대한 용처럼 몸부림치는 것을 어떻게 진압할지 생각하는 사이 그의 팔마저 부러졌고, 네 번째 분신령의 부작용이 머리를 찢고 쇠꼬챙이를 쑤셔 넣는 듯한 고통으로 닥쳤다. 승화된 정신이 형형색색의 꿈 덩어리처럼 차가운 현실과 중력에 끌려 심연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야능소는 박룡삭째 하늘로 던져졌다. 떨어지며 내려다본 자리에는 핏빛 안개와 하얀 열기에 휩싸인 장우가 서 있었다. 저 자식은 어째서 저렇게 강인한 육신을 가진 거지. 그것이 그의 마지막 생각이었다. 관중석에 부딪히기 직전 신력이 그를 멈춰 세웠을 때, 야능소는 약물 부작용과 온몸의 상처로 이미 혼수상태였다. === 벽 너머에 나타난 것 (제232장~제243장) === 시상식에 야능소는 나오지 못했다. 부상이 너무 심해 치료 중이었다. 그가 정신조차 단시간에 치료할 수 없는 중상을 입었다는 사실은, 같은 고등학교에서 그에게 눌려 지내 온 성걸이 장우에게서 전해 듣고 경악하는 장면에서 드러난다. 그가 던져지던 자리에서 관중석의 상층 인사들은 이렇게 정리했다. 이 자를 쓰고 싶지 않으면 쓰지 않아도 좋지만 야가는 1층에서 아주 유용하니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다른 한 사람은 그를 계속 쓰겠다고 했다. 야능소도 꽤 대단하며 2층이나 3층의 대부분 고등학생보다 강하고, 단지 운이 나빠서 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뿐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녹주그룹은 원래 야능소를 중심으로 축기 시험을 홍보할 계획이었다. 그가 지면서 계획의 중심은 장우와 백진진으로 옮겨갔다. 왕총이 두 사람을 모델로 발표하자 야능소를 비롯한 선도 사람들의 얼굴에 적의가 짙어졌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왕총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관계를 가깝게 만들 방법을 궁리하는 것뿐이었다. 혈신지에서 장우가 가르침을 받을 때 야능소와 성걸은 그 밖에 서서 질투 어린 얼굴로 지켜봤다. 장우가 넘어야 할 벽은 이제 야능소가 아니었다. === 2층으로 (제351장~제473장) === 대입과 함께 야능소는 2층으로 올라가 유명대학 생물학과에 들어갔다. 야가가 2층으로 이주해 2층의 호적을 갖는 것이 그가 바란 것이었고, 우선 그 자신이 올라갔다. 축기반 기말 성적은 3등이었다. 왕총과 연락이 닿을 길을 찾던 장우가 친구 추가를 걸자 그는 곧바로 수락한 뒤 메시지를 보냈다. "장우, 앞으로 나한테 연락하지 마." "왕총이 알면, 오해할까 봐 무서워." 그리고 단호하게 장우를 친구에서 삭제했다. 돌아서서 장우의 성적을 떠올린 그는 가슴을 부여잡았다. 어떻게 저렇게 공부를 잘하는 거야. 기말 3등을 한 좋은 기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얼마 뒤의 그는 공장에서 사람 가죽을 제련하는 일을 했다. 그 공장이 쓰는 것이 진짜가 아니라 사장이 어디선가 구해 온 가짜 사람 가죽이며 저급품을 고급품으로 속여 법보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고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뒷배가 없는 일이라면 몰라도 이건 진짜 뒷배가 있는 일이었다. 장우가 토목 경기에서 앞장서서 항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날, 그는 왕총이 기뻐할 것이라 여기고 전했다. 돌아온 답은 달랐다. 그가 이겨야만 내 패배의 가치가 증명되는 것이고, 그가 이길수록 내 도심을 자극해 내 수위를 촉진시킨다고. 게다가 네 소식은 이미 낡았다며, 장우가 군용급 무학을 익혔다는 게시물이 함께 왔다. 앞으로 나쁜 소식은 알릴 필요 없고 승리 소식만 따로 알려 달라는 말도. 야능소는 싸늘한 한숨을 내쉬었다. 예전에 1층에서 그가 내려다보던 시골뜨기가, 이제는 멀리서 우러러보며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대가 되어 있었다. 나도 내 정신 경지를 높여야 해. 그렇지 않으면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뿐이야. 그렇게 생각한 그는 용기를 내어 장우를 다시 친구 추가하려 했다. 그러나 지난번에 자신이 차단했던 과정을 떠올리며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때 법해에 업무 알림이 떠오르자 정신을 차리고 눈앞의 작업에 집중했다. == 인간관계 == === 장우 === 처음에 야능소에게 장우는 외지인이었고 시골뜨기였다. 도심 평가에서 1위를 빼앗겼을 때도, 체육 트랙에서 약물 경쟁을 벌일 때도 그는 자신이 이길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최종 3관문에서 장우를 강적으로 인정한 것은 오히려 자기 가치를 빛내 줄 상대를 만났다는 기쁨에 가까웠다. 그 상대에게 그는 팔다리가 부러진 채 던져졌고, 2층에 올라간 뒤에는 멀리서 우러러보는 처지가 됐다. 친구 추가를 받고 삭제했다가 다시 걸려다 말한 과정이 그 거리의 전부다. === 야씨 가문 === 그를 선소 자궁에서 빚어낸 곳이고, 완벽한 혈맥이라는 상품으로 세운 곳이며, 형제자매들의 죽기 전 부탁을 남긴 곳이다. 야능소가 짊어진 무게는 회사의 홍보 계획이자 동시에 가족의 목숨이었다. 그가 이기려 한 이유도 거기 있었다. 미래의 야가 자손들이 더는 이런 희생을, 수천수만 명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어떤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밟고 있는 출발선에 닿을 수 있기를, 그리고 야가가 2층으로 이주해 2층의 호적을 갖기를 바랐다. === 왕윤 === 1층 시절 왕총이 지정한 따까리였다. 왕윤이 몰락하기 전에 이미 고3을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갔고, 2층에서도 그와 연락이 닿는 사이로 남았다. 장우의 소식을 물어 나르며 눈치를 보지만, 도심의 문제에서는 오히려 면박을 당한다. == 어록 == '''야능소''' — "나는 미래의 야가 자손들이, 더 이상 이런 희생을 치르지 않아도 되기를, 더 이상 수천수만 명의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어떤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밟고 있는 출발선에 겨우 닿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 — 제232장, 절벽 끝으로 끌려가며 '''야능소''' — "이 곤허에서는 일등이 아니면, 세가든 천재든 언젠가는 도태될 뿐이다." — 제194장, 야씨 가문의 가훈 '''야능소''' — "장우, 앞으로 나한테 연락하지 마." "왕총이 알면, 오해할까 봐 무서워." — 제351장, 유명대학에서 == 기타 == * 분신령은 뇌에 별도의 사고를 만들어 동시에 운용하는 공법 수를 늘리는 약이다. 대신 말을 제대로 조직하지 못하게 되며, 하루 세 알을 넘기면 완벽한 혈통이라도 뇌가 감당하지 못한다. * 야씨 가문의 완벽한 혈맥은 음식을 거의 완벽하게 흡수해 식사 후 남는 찌꺼기가 극히 적다. * 제945장의 회고에서 1층 선도 출신으로 10대 대학에 합격했던 인물로 이름이 다시 불린다. == 관련 문서 == * [[characters|등장인물]] * [[zhangwu|장우]] * [[wang-yun|왕윤]] * [[baek-jinjin|백진진]] * [[beophae|법해]]